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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일 부장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안○권 조회 : 1,790 작성일 :
내용 저는 칠금초교 부근 주택에서 방 몇개를 세주며 살고 있습니다. 1주일전 1층 원룸 세탁기가 고장나 예약한 지 1주일만에 방문한 LG전자 서비스 기사는 수리비가 20여만원 정도 든다고 하여 저는 수리를 포기하고 이미 3층에 확보해 두었던 드럼 세탁기와 교체를 해주기로 여성 세입자와 약속을 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한발 장애로 양목발을 사용해 겨우 보행할 수 있는 지체2급 장애가 있어 옮기는 건 엄두조차 낼수 없었지요.
어제 12.9 저녁에 가까스로 지인 두 사람을 확보했으나 한분이 갑자기 약속이 있다며 곤란하다고 하여 입이 마르고 발을 동동 구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한 사람을 어떻게 구할 방법이 없었지만 집앞에 주차한 운전자에게 차량문을 두드며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그 분께서 흔쾌히 도와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분과 지인이 함께 무거운 드럼세탁기를 겨우겨우 들어가며 한계단 한계단씩3층에서 1층까지 땀을 뻘뻘 흘리시며 힘들게 내리시고, 고장난 세탁기도 룸 베란다에서 힘겹게 빼내서 밖으로 내놓아 주셨고 그 무거운 세탁기를 베란다 세탁 설치대까지 옮겨주셨습니다.
특히 운전자분 께서는 세탁조 연결까지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너무나 감사하여 짜장면 값이라도 드렸더니 다 손사레를 치셨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너무나도 고마워서 차에 까지 쫓아가 성함을 여쫍고 어디에 계시느냐고 여쭈었더니 성함은 장순일이고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 근무하며 옆건물 학원에 있는 자녀를 데리러 왔다고 수줍게 말씀하셨습니다.
따뜻한 차라도 한잔 드렸어야 하는데 바로 나가시는 바람에 정황이 없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죄송하네요. 시설공단에 그렇게 훈훈한 분이 근무하시니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어제 정말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장순일 부장님 어제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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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