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
| 서충주체육센터 수영장 청소하는 분에 대한 불괘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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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가 조금 지나면 수영장 샤워실 청소가 시작되던데
배수구 그릴을 빼어 땅바닥에 패대기를 쳐대니 깜짝깜짝 놀랍니다. 맘속에 분탕질이 일어나는지, 화가 단단히 났는지, 옆에서 샤워하기가 도무지 맘이 편하질 않네요.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주 청소하는 분의 신경질적인 청소태도가 눈에 거슬립니다. 눈인사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시골이라 그렇겠지 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 세면대는 청소가 안되어 설치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더럽습니다. 벌써 물때가 스텐 부위를 점령했습니다. 온탕의 천정 일부분은 벌써 검은색 곰팡이가 방치된 채로 남아 있습니다. 이런식이면 풀타임이 아니라 아침 일찍 두어시간 청소하고 집에 가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온종일 근무하는 것이라면 자주 청소해주시고, 저녁 때 온탕 청소할 때에는 천정의 곰팡이도 제거해 주시고, 배수구 그릴은 제발 바닥에 패대기치지 말아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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