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설관리공단

□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으로 김원식 전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이 취임했습니다. 김원식 이사장은 6일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뒤, 공단 경영본부 청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검소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 지난 5일을 끝으로 이전 임원진의 임기가 만료되었습니다. 이에 공단은 새로운 이사장과 임원 선출을 위하여 임원추천위원회를 소집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의 후보자를 충주시장에게 추천했습니다. 조길형 시장은 최종 후보자 중 김원식 후보를 이사장으로 임명하게 되었습니다.

□ 김원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의 지난 3년은 설립 초기 조직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였다. 앞으로의 3년은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일류 지방공기업으로의 비상을 준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원식 이사장은 1980년 충주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자원순환과장, 교통과장, 문화복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그는 공직에서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 위탁 시설물에 대한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생활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 한편, 같은 날 김원식 이사장은 앞으로 3년간 공단을 이끌어나갈 경영본부장으로 박해성 전 충주시 안전총괄과장을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