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
| 장애인형 여자수영장 샤워실운영방침 | |
| 내용 |
주말 오전 아이들과 수영장 이용후 11시 40분에 수영장에서 퇴장후 샤워실로 이동.
아이들과 함께 씻다보니 시간이 금새 지났고~11시 55분쯤 샤워실 불이 꺼집니다. 3라인중 제가 씻고있던 라인의 형광등이 꺼졌고 옆라인불빛이 있으니 아예 안보이는건 아니라 옆라인의 불빛으로 아이들을 씻기고 있는데 12시쯤 되니 옆라인 형광등도 꺼집니다.건너건너 라인의 불빛으로 마무리를 하고 나오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는 라인의 형광등만 켜져있었고 제가 나오고 나서 몇분후쯤 연세드신분이 어두운쪽에서 나오시더라고요.. 너무 황당해서 청소하시는분께 불은 어느분이 끄시냐고 여쭈었더니.. 본인이 끄셨답니다. 안에 사람이 씻고있는데 불은 끄시면 어쩌냐니까 사람이 다 나온걸보고 껐답니다. 저희 아이들과 다른 몇몇분들도 씻고계셨고 아이들은 씻던도중 불이 꺼지니 이게뭐지?무서워~라고 불안함을 느꼈고 아이들만 먼저 씻겨 내보내고 나왔는데 아이들이 씻고 나온걸보고 불을 껐다고 하시니 저희 아이들이 저 할머니는 어른인데 왜 거짓말을 하냐고 물어봅니다. 청소하시는분이 저에게 12시ㅡ13시 출입금지 팻말을 보여주면서 입장금지인데 그시간에 안나온 회원님도 잘한건아니라고 큰소리치시는데 너무 황당했습니다.. 씻다보면 몇분 늦을수도있고 심지어 그 안에는 목발짚고 오신분들도 계셨는데 씻던도중 불을 꺼버리면 저처럼 몸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도 불안해서 급하게 행동하게 되는데 자칫 미끄러지거나 어두워서 넘어지기라도하면 그 책임은 늦게 나온 회원의 잘못이라고 할수있을까요? 다른곳도 아니고 샤워실인데 사람이 이용하고있는데 불을 끄는이유는 뭔가요? 사람이 있어도12시에 소등하라는 규정이 있나요? 전기세 절약차원인가요? 아님 빨리 나오지않은사람들을 압박하기위함인가요? 아님 저렴하게 이용하는데 시간약속을 안지키는사람들을 무시하는 행동인가요? 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기본적인 직원교육은 없는건가요? 12시에 불을 꺼도 황당한데 11시 55분부터 한라인씩 한라인씩 불을 끄면서 샤워하고있는분들을 압박하는건 어느 규정에 따른 행동인가요ㅡ? 그렇게 안하시면 사람들이 샤워실에서 안나오나요? 반드시 개선되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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