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설관리공단

수영장이 공단 관리 시설이 되어 변화를 기대한 사람으로서 궁금한 점이 있어 올립니다.

1. 한달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강습 지도자가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여 강습을 못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강습비 내고  다니는 시민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수영장 내부 유리문 손잡이가 고장이 난지 몇년이 되었는데 이번 4개월 공사기간에 고쳤으려니 생각했는데

    기막히게도 전혀 수리가 안되어 있어서 쪽지에 붙였는데도 수리가 안되어 정말 이해 못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수리된 상태이지만 이것도 또한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비누곽이 덜렁덜렁하는데 그대로입니다. 이건 뭔가요?

3. 강습 지도자가 강습 시간에 안 보인적이 있었습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상을 당하셨다고 하던데~

    -----공지된 적이 없어 수영장에 들어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뭔가요?

4. 수영장 이용 시간에 대하여 시민의 편의를 생각해 주는 공단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습시간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알려 주세요.  

            07:00에 시작해서 07:50때 끝나야 맞나요?  그럼 수영장에서 08:00까지 연습하다가 샤워하고

            나와도 되나요?  분명히 21:00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이용자들은 22:00까지라도 연장되길

            원하고 있는데 알고 계신가요?  그런데 21:00까지 이용하는 것도 안되는 것 같아서요.

            요즘엔 직장인들이 운동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운동시간이 연장되길 원하고 있어요.

            제 주변분들은 왜 여긴 이렇게 운동시간이 짧으냐고 하신답니다.   다른 지역은 더 늦게까지 하던데 하시면서요.

            근데 퇴장시간이 21:15분입니다.

             최대 21:00까지 수영장을 이용하고 나와서 샤워하고 옷 입고 하면 21:30분은 되어야 퇴장 가능합니다.

             그런데 강습이 45분에 끝나고 샤워하고 옷 입고 나와야 퇴장시간인 21:15분에 맞춥니다.

             왜~~~ 공단으로 바뀌었는데도 시민들은 직원들의 퇴근을 위한 시간에 맞추어 수영장을 이용해야 하나요?

       샤워장이 매우 깨끗해졌고 청소하는 분들이 열심히 하셔서 쾌적한 환경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샤워 도중에 청소하면 이리로 저리로 옮겨다니며 샤워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5. 공단이 되었으면 우선적으로 이용자들이 뭘 원하는지 ~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욕구 조사를 해야 하지 않나요?

    시설 보수도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먼저 파악해야 좋지 않을까요?

    충주는 시내 수영장이 하나니까 공단이 되었어도 그냥 우리가 하는대로 따라야 한다는 건가요?

    충주 사람들이 누가 실명제를 하면 자기 의견을 솔직히 말할까요?  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쪽지를 실명제로 바꾼건가요?

    쪽지를 통해 험한 말을 하는 분들이 계셔서 그렇게 변경했을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용자가 선의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해서 그런것이 합리적이면 변화를 해 나가는 공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